길건 전 소속사 대표 폭로 "성상납 안하는 조건" 계약 가라오케, 근황 인스타 나이 결혼
페이지 정보

본문
중학생에서 인스타가라오케 대학생이 된 사토미, 여전히 야쿠자인 쿄지 이들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다!와야마 야마 작가의 전작인 [가라오케 가자] 단편 만화에서 묘한 조합이었던 중학교 합창단인 사토미와 야쿠자인 쿄지의 만남... 그 묘한 조합은 야쿠자 두목의 묘한 노래 경연에서 살아남기 위한 쿄지의 궁여지책으로 선택된 사토미. 합창단원인 사토미는 머리로는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알 수 없는 묘한 매력의 썰렁한 유머를 날리는 야쿠자 아저씨 쿄지에게 아슬아슬한 스릴감과 함께 이색적인 계층에 대한 매력을 느끼며 쿄지의 목적 달성을 이뤘던 만화를 보며 독특한 캐릭터 설정과 스토리 그리고 아저씨 개그에 대한 살짝의 경멸과 함께 배구의 시간차 공격마냥 뒤늦게 세게 흔드는 와야마식 유머에 빠져버렸다. [가라오케 가자] 작품을 인스타가라오케 읽었던 독자라면 아마도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함께 독자의 상상력으로 채워갔을 터이다.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작가 사인회에 실패!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가라오케 가자]의 후속작이 나왔는데.... 제목도 전작의 라임에 맞춰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가 나왔다. 더욱이 출시와 함께 한국 라이선스를 취득한 문학동네에서 작가님 사인회까지 묶은 상품을 출시했으니, 이 엄청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것만.... 결국 똥 손이라서 탈락... 가능성 제로이면서 문학동네 만화 편집 공식 인스타그램에 DM까지 추태를 벌이고 말았었다. 물론 결론은 와야마 작가님 사인회에는 가지 못했다. 주르륵 (T^T)뭐 구차한 시도를 뒤로하고 교보문고에 가서 바로 드림으로 구매를 했다. 우리 동네가 좋은 이유는 도보로 교보문고에 갈 수 인스타가라오케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서점에서 해당 서적을 포함하여 일정 금액 이상을 사거나 도서 적립금을 사면, 이번 작품의 굿즈를 겟 할 수 있었지만 최근에 사고 싶은 만화가 없었고 더욱이 사고 싶었던 책은 그림책(알사탕 제조법)이었기에 깔끔하게 포기했다.두 인물이 이 작품의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대학생 사토미와 만화가 호죠 선생 다시 와야마 야마 작가의 신작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만, 이번 작품은 크게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첫 번째는 대학생이 되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게 된 주인공 사토미이고 두 번째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를 그린 만화가 호죠 선생님이다. 전혀 접점이 없는 이 두 사람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묘하게 만나게 되는데, 인스타가라오케 이 두 사람의 각자의 이야기가 공통의 인물인 쿄지를 기준으로 흥미롭게 이어진다. 사토미는 호죠 선생님의 엉망진창 어른의 매너로 인해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우연히 일하게 된다. 그것도 대학을 다녀야 하므로 심야 알바로 말이다. 심야 알바는 낮 시간대보다는 손님이 적기 때문에 일이 많지는 않지만 밤낮이 바뀌므로 몸 컨디션이 무너지기 쉽다. 아무튼 사토미는 심야 알바를 끝내고 나서 가끔 도쿄로 출장(?)을 오는 야쿠자 쿄지와 함께 아침을 먹는다. 쿄지가 하는 일도 밤업소 관리이기에 이 둘이 만나는 시간은 일을 끝낸 후 아침 시간이겠다.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의 심야 영업에 대한 콩알 지식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지점에 있어 새벽 늦게까지 인스타가라오케 영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어둡고 음지의 공간은 아니다. 음료 뷔페만 시켜도 새벽 타임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이용하는데 문제없다. 더구나 밤을 새우거나 시험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음식을 시키면 충분히 이용 가능한 공간이다. 이 두 사람의 관계는 [가라오케 가자]에서 쿄지가 사토미를 일방적으로 필요로 했던 것과 달리 본 작품에서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같이 밥을 먹는 사이가 되었다. 사토미는 자연스레 쿄지가 사주는 밥을 얻어먹고 나리타는 사토미에게 여전히 썰렁한 아저씨 개그를 한다. 이 둘은 서로 필요충분조건 마냥 서로에게 정당한 관계인 것 같지만 사토미의 멘탈은 예전 당당한 중학생의 모습이 아니라, 흔들리는 청춘시대를 맞이하고 말았다. 대학교에서의 적당한 교유 관계, 알바를 인스타가라오케 하고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같이 일하는 아는 형과의 관계는 무난 무난하게 지내고 있지만 뭔가 위태롭고 안타깝다. 와야마 작가님의 인물들에게서 나오는 눈 밑 다크서클이 사토미 눈 밑에서 점점 진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개그 콤비, 모든 꿰뚫어 보는 만화 편집 기자 스즈키씨와 만화가 호죠 선생님이번 작품 스토리의 또 다른 줄기인 만화가 호죠 선생님은 만화 작품 원고를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어시스턴트 요시카와 작업을 하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호죠 선생의 얼토당토 안되는 이유 중 하나로 작품에서 알 수 있지만 말이다. 만화가라는 직업과 만화가의 생활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고 할까. 원고 마감에 시달리면서 어떻해서든 인스타가라오케 만화를 그려야 한다는 의지를 이어가지 위한 노력이 애처롭다. 그 밖에 호죠 선생님은 작품 속에서 큰 역할을 한다. 그의 충동적 행동(?) 때문에 사토미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한 계기 중 하나가 된다. 호조 선생님의 만화 담당 기자인 스즈키씨의 역할이 대단하다.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스즈키상의 허를 찌르는 호죠 선생님을 다루는 방법이라 할까. 너무나 신랄하다. 마치 작가의 동선에 CCTV를 달아 놓고 감시하는 것 같은 예리함이라 할까. (작품 속에서 스즈키상은 단 한 번도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다... 만화 속에서는 텍스트로만 존재하는데.... 강렬한 임팩트... 젋은 편집자[아마도 MZ세대...;;]의 깡이 보인다. 고양이 만화를 그리는 호죠 선생님의 작품을 위한 아이디어 때문에 인스타가라오케 어시스턴트 요시카와가 작은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다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은 직장인의 애로를 잘 녹아냈다. 회사 생활은 다 똑같구나... 남의 일이 아니다... ㅠㅜ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하권을 기다리며 방황하는 청춘, 사토미가 쿄지에게 갖고 있는 감정이 잘 드러나는 마지막 페이지....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 하권을 무척이나 기다리게 만드는 큰 떡밥을 작가님이 던지고 말았다. 지금으로선 기다릴 수밖에 없다. 허허 [문학동네 와야마 야마 리뷰대회 가자!] 『가라오케 가자!』가 새싹과 벌새의 만남이라면, 『패밀리 레스토랑 가자』는 파도와 노인의 만남이다. 하임뽕추천 만화 소개영상;정말… 예고 컷 때문에 구매한 만화 여학교의 별은 그야말로 여고의 총각 선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리...
- 이전글8등급 저신용자 대출 가능한 신청 조건 정리 25.05.15
- 다음글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 관심가질때 25.05.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