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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청취] 자동응답기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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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ga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05-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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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응답기 보통 일기를 쓰고 책을 읽는데, 오늘 읽으려 했던 챕터가 짧아서 먼저 읽고 왔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의 죽음에 대한 태도 부분이었어요. 10페이지 정도였습니다.​ 회사에선 '어떤 일은 그냥 벌어진다'를 한 챕터 읽었어요. 이번에 읽은 내용에선 서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인간은 무질서한 것에서도 질서와 패턴, 스토리를 찾아내려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특이점 소식도 이어갈게요.​​ 최근 로이터 보도에서 LLM의 사전훈련 방식으로는 성능 향상에 한계가 있다고 했어요. 그에 따라 Open AI는 o1처럼 추론 기능 위주의 모델을 개발했다고 해요. 구글을 비롯한 다른 AI 개발 회사들도 사전훈련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o1 같은 방식의 추론 모델에 주목하는 모양새입니다.​​ 자동응답기 구글 딥마인드는 최근 알파폴드3의 오픈소스를 공개했어요. 생명과학 분야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앤트로픽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는 특이점에 대해 며칠 만에 세상이 완전히 바뀌진 않을 것이라고 했어요. 물리법칙과 실험 필요성, 인간 제도가 제약으로 작용할 것이라 봤어요.​ 5~1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혁명적인 변화가 진행될 것이고 저 같은 극단적인 낙관론이나 영화에 나올법한 극단적 비관론 모두 잘못됐다고 보더라고요. 현실적이고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AI 모델을 잘 다루려면 프롬프트를 잘 다뤄야 한다는 선입견도 있는데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됐어요. 모델의 성능이 높아질수록, 프롬프트를 굳이 복잡하게 짤 필요 없이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고 해요.​​---​​ 2023년 말에 자동응답기 이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 '생각 없이 살면서도 성공한다면'이라는 글과 유사한 주제를 오늘 쓰려고 합니다.​ 그때 저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모든 순간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어요. 실제로 여러 책에서 읽었던 내용인데, 우리의 뇌는 생각을 하는데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비하기에 평소에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대요.​​ 평소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그때그때 자극에 따라 평상시의 행실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거죠.​ 마치 일정 자극이 들어오면 특정 반응을 하는 자동 응답기처럼요.​​ 매 순간 생각을 하면 어떤 자극에 어떤 반응을 할지 그때그때 변화무쌍한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모든 순간 생각을 한다는 것은 에너지가 너무 많이 들기에 불가능해요. 자동응답기 우리 뇌도 쉬어야 하고요.​ 그래서 우리는 생각보다 더 생각 없이 살아가요.​​ 오늘 저도 떠올려보면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업무를 기계처럼 하면서 자동 응답기를 켜놓고 살아왔어요.​ 어찌 보면 인형 같은 생활이지만 이는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것이에요. 매 순간 생각을 하면서 살기에는 너무 머리 아프니까요. 그러다 진짜 생각이 필요한 순간 과부하가 걸린다면 곤란하고요.​​ 우리는 아주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 굳이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되는 순간에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살아가는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들의 자동 응답기는 어떻게 설정되어 있을까요?​ 그야 우리가 살아온 인생이 그대로 우리의 자동 응답기로 설정이 되어 자동응답기 있겠죠.​ 평상시에 당연하게 응답한 것이 앞으로도 당연하게 응답하게 설정이 되어있는 것이 당연하겠죠?​​ 일생의 대부분은 어쩌면 우린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아요. 진지하게 생각을 하면서 결정을 하는 순간은 삶을 통틀어보면 생각보다 얼마 되지 않을 거예요.​ 그럼 거의 대부분은 자동 응답기가 우리의 삶을 살아가는 거예요.​ 그렇다면 자동 응답기의 설정을 잘해놓는 편이 삶에서 유리하겠죠?​ 자동 응답기가 민폐를 끼치는 응답만 해놓는다면 생각을 하지 않는 사이에 우리의 인생이 점차 굴러떨어질 것 아니에요?​​ 자동응답기 설정만 잘 해 놓는다면 생각을 하지 않고 행하면서도 우리의 행실이 교정되어서 인생이 점차 잘 풀리겠죠.​ 자동응답기 설정을 조금 바꾸는 것으로 어쩌면 생각을 하지 자동응답기 않고 살아가는 인생의 대부분이 바뀌는 것일지도 몰라요.​​---​​ 그렇다면 어떻게 자동 응답기의 설정을 바꿔야 할까요?​ 자동 응답기는 평생 우리의 행실이 쌓여온 거라 쉽게 바꾸긴 힘들지도 몰라요. 우리 스스로가 무의식적으로 너무나 옳다고 생각하고 자동응답으로 설정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만큼 잘 바꿔놓는다면 보답도 확실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자동 응답기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야 하겠다는 사실만 어렴풋이 알뿐이지, 어떤 방향으로 바꿔야 옳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그 답은 사람마다 다를 테니 스스로 찾아나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꼭 정답에 가까운 답을 찾자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을 읽고, 실천을 해가면서 조금씩 자동 응답기에 자신이 원하는 자동응답을 자동응답기 설정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장하고 싶었던 것은 깊은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모든 순간 충분히 깊은 생각을 하고 행동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평상시에 자동 응답기의 행실을 어느 수준으로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을 거치지 않고서도 당연하게 좋은 행동이 나오는 경지! 그런 경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쉽지 않겠죠? 가능만 하다면 그게 성인군자일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도전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동 응답기는 좋은 자동응답을 하도록 세팅을 해 둬야 하지 않겠나요? 이상한 응답을 하도록 설정을 하면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전 이상한 응답을 하도록 설정이 되어있어서 낭패도 많이 봤습니다. 뒤늦게 깨달은 지금에라도 알아챈 잘못된 자동응답기 부분은 조금씩이라도 고쳐나가 봐야죠.​​​---​​ 일전에 썼던 '생각 없이 살면서도 성공한다면'을 방금 훑어 읽었는데 그땐 더 짧은 시간을 썼는데도 오늘 쓴 이 글보단 잘 쓴 것 같아요. 글을 보다 맛깔나게 쓸 수 있음에도 이 글은 숙제하듯 꾸역꾸역 쓴 느낌입니다. 그땐 내용이 짧긴 했어도 억지로 쓰지는 않았거든요.​ 요새는 억지로 쓰는 느낌이 없잖아 있습니다. 반성할 점이네요.​​​ 1시간 동안 썼습니다.​ 요새 뭔가 다시 위기가 찾아올랑 말랑하는 느낌이에요. 언제든 방심을 놓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공들여 짓는 탑이 무너지겠냐마는 애초에 충분히 공을 많이 안 들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입니다. 그래도 오늘 하루도 이렇게 탑에 자동응답기 돌 하나를 쌓아 올려봅니다.​ +1​ [129/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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