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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서귀포출장샵 아니면 못갈거 같아서 다녀온 제주도! 그것도 태교여행!! 발리 신혼여행에 다녀온지 딱 1년째 되는 ...✈️2일차????동선 : 천지연 폭포 - 쇠소깍 - 리치망고 - 스누피 가든 2일차 칼호텔의 아침- 날씨는 흐리지만 전망은 끝내준다. 전체적으로 부지도 꽤 큰데, 리모델링 같은건 안하는지 안타까웠다.???? 아무래도 대부분 마일리지로 운영 되다 보니 그런듯. ㅎㅎ 오선뷰 좋다. ㅎㅎ칼호텔에서의 2박중 하루만 조식을 신청했다. 여기저기 출장 다니느라 호텔 조식에 크게 감흥이 없는 남편을 고려했다.조식은 지하 1층 살레로 가면 된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엘베타고 지하 1층으로 가면 바로 나온다. 크기는 그닥 크지 않다.창가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수영장 뷰다. 칼호텔은 야외 수영장도 아담하다. 동절기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유아를 동반한 젊은 세대의 가족들 보다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조친자(조식에 미친자)인 나는 얼른 접시를 들고 음식을 담으러 간다. 첫번째 접시. 서귀포출장샵 일단 샐러드 위주로 ㅎㅎ 훈제 연어도 있다.두번째 접시. 샐러드 위주인거 같지만 스크램블 에그도 있고, 빵도 가져왔다. 조식의 가지수는 다양하진 않지만, 종류별로 알짜배기 들만 있다.왜 두번째 접시 먹고 배가 부를까, 슬프다. 남편이 먹는 와플이 맛있어 보여서 후식으로 집어왔다. 바삭하니 맛있었다! 조식 먹으면서 점심으로 오는정 김밥을 먹으려고 해서 9시부터 전화를 했는데, 결국 연결이 안돼서 포기하고 직접 가보자 했다. 오는정 김밥 가기전에 천지연 폭포를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입장료는 인당 2,000원. 주차하고 입장권을 뽑고 들어가면 된다.들어가면 보이는 연못. 물이 맑다! 쭈욱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다.폭포 가는길-가뭄때 천지연 폭포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렸다 한다. 근데 정말 신비스럽긴 하다. 영화 같은데 보면 스님들이 수행하는 폭포 같은 느낌 ㅋㅋ기념품 샵 옆에 검표소가 있다.한가로이 떠있는 오리들. 서귀포출장샵 드디어 마주한 천지연 폭포! 신기하게도 물이 청록색이다. 진짜 맑다! ㅎㅎ 올때마다 좋은듯 하다.사진도 한컷 찍어준당.ㅋ 간단히 산책하고 올레시장으로 오는정 김밥 사러 출동~~우리는 올레시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 그러면 또 오는정 김밥까지 꽤 거리가 돼서 많이 걸을 수도 있으니 가게 앞으로 바로 가는게 낫긴 했다. 하지만 슬슬 시장 구경 하면서 가니까 괜찮았다. 가게에 들어가니 연예인들의 수많은 싸인과 사진들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유세윤씨는 거의 제주도를 올때마다 오는지 몇개가 걸려있었다. ㅋㅋ다행히 바로 주문이 가능해서 오는정김밥과 참치김밥 두개를 시켰다. 가격은 두개해서 10,000원. 확실히 전화 예약을 하고 픽업하러 오는 사람이 많았다.김밥을 픽업하고 잠시 올레시장 구경을 하고, 리치망고 쇠소깍점으로 향했다. 예전에는, 정말 라떼시절에는 리치망고가 진짜 핫했는데, 요즘은 아닌듯하다 ㅠㅠ이제 예비 아들 둘 엄마는 추억의 그맛을 찾아서 다시금 방문해본다. 인테리어는 서귀포출장샵 그대로 인듯-가격이 좀 ... 비싼느낌이다. 스페셜 망고 쉐이크 두개를 시켰더니 이름이 적힌 팻말을 주신다. 수지님이 되었다. ㅋ 진짜 2010년대 감성쓰. 짜잔~ 맛은 여전했다. ㅎㅎ 시원하고 달고 맛있음! 망고 이즈 뭔들. 천천히 마시면서 쇠소깍으로 가본다.제주 해변의 특징인 검은모래 해변- 두가지 이유가 있긴 하지만, 화산의 영향으로 검은 모래 해변이 생성되었다. 진귀한 광경이긴 하다.쇠소깍! 기우제를 올리면 효과가 좋았던 곳. 그만큼 신비스럽긴 하다.흐린날씨에 매섭게 몰아치는 파도와 달리 쇠소깍은 너무 잔잔하고 평화로웠다.상반된 모습이다.물 색깔이 너무 예뻤음- 청록청록. 물감을 풀어놓으 듯 했다.물이 잔잔해서 그런지 조각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잠시 쇠소깍을 둘러보고 간곳은 스누피 가든. 나도 예전엔 한때 스누피를 좋아했던 터라 기대가 되었다.주차장이 두개 있는데, 평일이라 한산해서 건물이 있는 왼쪽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었다.누워있는 스누피 ㅋㅋ전시관에 들어가기전에 오는정 김밥을 먹어봤다.위가 오는정 서귀포출장샵 김밥, 아래가 참치김밥. 김밥순이는 가슴이 두근두근 해진다. 참치김밥. 김밥에 밥이 엄청 특이하다. 튀긴 유부가 안에 쏙쏙 박혀 있어서 되게 특이하고 맛있었다.평소 알던 참치김밥과는 조금 다른데, 아마도 깻잎이 없어서 인거 같다.요건 오는정 김밥. 참치 김밥보다 튀긴 유부의 존재감이 더 크다. 그래서 더 식감이 바삭바삭했다. 두줄 먹으니 배도 부르고 기운도 나서 이제 또 스누피 구경하러 고고~너무 귀여워 >.<또복이 또남이를 위해 좋은거 많이 보려 한다.스누피 가든 입장료는 인단 19,000원. 할인할 수 있는 뭐가 있는거 같은데, 하나도 속하지 않아서 그냥 다 지불했다.스누피를 만든 사람. 찰스. 아조씨가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를 만들다니 신기방기하다.스누피의 시그니처 포즈 ㅋㅋ스누피 관계도도 있었다. 복잡하군 ㅋ슈로더. 피아노를 치고 있어서 그런지 요 캐릭터 맘에 드네. 베토벤 빠돌이라 한다. ㅋㅋ스누피도 가족들이 있다고 한다.인상 깊었던 문구.오브제들이 아기자기하게 너무 귀엽다.진짜 서귀포출장샵 잘 꾸며놓은 전시관이었다. 사진찍으면서 보니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ㅎㅎ스누피 가든은 실내도 잘 되어있지만 실외도 잘 되어있어서 실외로 이동했다.실내에 카페도 있어서 잠시 쉬었다 갈수도 있다.하루종일 날씨가 흐렸는데 가든을 구경하려니 날씨가 좋아졌다! 대박!ㅋㅋ 완전 봄날씨였다.작가 스누피의 동산이 맞이해준다.야외는 피너츠 테마 지도와 가든 테마 지도가 있었는데, 구성이 다른게 아니라 피너츠 테마 지도는 스누피 캐릭터로 꾸며진 곳을 알려주는 지도이고, 가든 테마 지도는 수목원 같이 식믈들을 중심으로 그려진 지도이다. 귀욤귀욤한 캐릭터들로 꾸며진 가든. 사진 보니까 다시 가고 싶다. ㅎㅎ 임산부라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서 아쉬웠음 ㅠㅠ맘에 드는 곳에서 또복이 또남이랑도 한컷! 걷다가 지칠만 할때 쯤에 만난 루시의 카페.굉장히 큰 카페였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야외 테라스에만 사람이 있었다. 테라스의 계절이지~접시가 너무너무 탐났는데, 팔지 않는단다. ㅠㅠ 진짜 살 의향이 있었는데...음료 종류는 서귀포출장샵 많지 않은데 커피 종류보다는 쥬스 종류가 더 많았다.한라봉 착즙 쥬스로 당 끌어올려~~~ 음료에 올려진 한라봉 칩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나중에 기념품 샵가서 선물용으로 두개 샀다. 날씨 실화냐. 아무리 변화무쌍한 제주 날씨이지만, 이때는 진짜 봄 같았다. 음료 한잔 마시고, 또 둘러보는데 왠 학교 같은게 있길래 봤더니 루시의 가드닝 스쿨. 진짜 스누피 세계관의 진심인 설립자가 궁금했다.열심히 밭갈고 있는 스누피랑 화단에 물 주는 루시.여러가지 가드닝 소품들이랑 흙 종류, 테라리움 등등이전시되어 있었다.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환경에 대한 메시지도 담겨져 있었음. 다른 리뷰에서는 보통 관람시간이 3시간 정도라 했는데, 꼼꼼히 안봤는지 천천히 둘러봤는데도 저녁먹을 시간까지는 안돼서 근처에 있는 섭지코지도 들렀다. 여기는 중국인들이 많았다. ㅋㅋ환상적인 풍경이다. 여기도 걷는 곳이라 걷는게 넘 힘들었다. ㅠㅠ 흑흑 ㅠㅠ 예전에는 쌉가능이었는데..임산부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텐데 내색 안하는 서귀포출장샵 고마운 남편~ 제주도에서 술 잔뜩 마시게 해줌. ㅋㅋ슬슬 배가 고파져서 추천받은 해녀엄마의 집으로! 여기 완전 노포 식당이었다. 남편과 서로 당황 ㅋㅋ 남편은 여기 맛집 맞냐고 ㅋㅋㅋ 해산물 정식을 시켜보았다.수도권에서는 이가격에 절대 먹을 수 없는 구성이다.성게, 문어, 멍게, 해삼, 참소라, 전복!! 꺄아아~밥이랑 성게 미역국도 나왔다. 대박!! 성게 미역국 진짜 맛있었다!!! 해산물도 싱싱하고 너무 맛있었다.남편이 조금 모자랐는지 해물라면도 시키자고 해서 시켜보았다.미역, 홍합, 문어 등등이 들어가 있는 해물라면. 티비에서만 보던 거북손도 들어가 있었다. ㅋㅋ 거북손 먹는 법을 몰라서 사장님께 여쭤보았다.근데 솔직히 해물라면은 그냥 그랬다. 칼칼하긴 했는데 해물의 맛은 잘 느껴지진 않았다.해녀의 집에서는 정식을 추천! 리뷰에 사장 할머님이 불친절 하다 하시는데, 전혀! 너무 맛있다고 말씀 드리니 고맙다고 남은시간도 좋은 하루 보내고, 운전 조심히 가라고 하셨다. ㅎㅎ 이렇게 제주도의 서귀포출장샵 2일차가 저물었다. #서귀포칼호텔조식#천지연폭포#쇠소깍#리치망고#스누피가든#섭지코지#해녀엄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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