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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텀블러 아이들 방학때문에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몰랐던 두 달.​이제 드디어 3월부터 신학기 시작하면서​ 첫째는 중학교 첫 입학! 둘째는 6세 반! 셋째는 어린이집 첫 입소!​진짜 준비만 한 달동안 아이들 준비물 사랴서류꾸리고 OT갔다오고..... 교복 맞추고 찾으러 갔다가 가방사고​그래도 지금은 신학기 시작한지일주일 지나니까 점차 텀블러 내 시간이 2시간 정도 생겨서 완전 꿀힐링중♥ ​그래서 어제 최근 집 앞에 생긴디저트39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우리 집 앞에서 바로 보이긴 해도갈 수가 없어서 눈팅만 했었는데 드디어 다녀오다니 ㅎㅎㅎ​아 근데 너무 아쉬운 건혼자 가고 싶었는데 신랑이 마침낮에 있어서 같이 갔다는...;​( 그래도 애들없이 텀블러 간게 어딬ㅋㅋ)​​​​요새 카페가 워낙 많아서사실 어딜 가도 다 사람이 꽉 차있었는데오히려 여긴 좀 널널해서 난 더 좋았던게...​아무래도 학교 얼집 보낸 뒤에 가서그런지 노트북 들고 갔다가 집중 하나도 안되서 그냥 왔었음..혼자 업무보러 가기엔너무 여유롭고 분위기도 차분해서여기를 마음속에 찜콩​​요새 카페는 다 키오스크로주문하니까 간편하게 텀블러 바로 주문이 가능하다.​주문넣으면 바로 대기없이음료나오는데 여기는 친환경때문에 리사이클되는 컵에 담겨 나오는게 특징!​​​잠깐 신랑 동료분 지나가다마주쳐서 같이 합석하느냐고순간 3잔으로 늘어났는데 ㅋㅋㅋ​제일 왼쪽음료가 비타 음료가 들어간 자몽에이드!​가운데는 신랑꺼 아메리카노는 2,900원이라진짜 가성비 뒤쳐지질 않음. ​( 동료분은 뭘 시켰는지 못봐서 이름을 모르겠...)​난 생각보다 너무 톡쏘지 텀블러 않고 자몽 슬라임 크게 들어있어 주변 카페 중에 메가랑 우지 컴포즈보다여기가 더 낫다고 느꼈다.​​​동료분과 잠시 밖에 다녀온 남편을 기다리다사진 한컷 찍어봤는데 이렇게 사진 찍을 여유가 있다니... !!​막내 낳고 2년만에 가지는 2시간 자유가너무 좋아서 사진으로 남겨봤다.​​​​그렇게 남편과 동료를 기다리며 매장 사진도 여기저기 텀블러 살짝 찍어봤는데디저트 사서 애들 간식줄까 싶어서 봤다.​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예쁜데가끔 디저트로 사먹어도 괜찮을 듯. ​​구경하다보니 디저트39에도 텀블러랑 머그컵을 따로 판매하는 것 같다. ​( 집에 스타벅스 텀블러만 3개라.... 그냥 안사기로...)​​​오후에 돌아와 애들 주려고 포장한롤케익을 요렇게 귀엽게 포장해주심.​그래서 우리 애들 주려고 산 도쿄롤!5개 세트 텀블러 샀는데 2만원정도? 면 싼건 아니지....​그래도 예뻐서 어린이집 답례나 간단한지인 선물로도 나쁘지 않을 듯. ​​색깔별로 맛이 다른데 베이지는 기본같았고그 다음 갈색이 화이트초코!(큰아들이 순삭해서 맛도 못봄..)​노랑은 망고향이 났었고초록은 녹차! 끝에는 자색 고구마맛 같았다.​안에 크림이 생크림을 얼렸다고 들은거 같은데너무 달지도 않아서 나름 입맛에 맞았다. 텀블러 ​스콘도 사왔었는데 그건 남편이 먹어버려서 정말... ​내가 맛본 건 녹차랑 고구마 뿐... !​​내일은 애들보내고 여기로 노트북 들고 가야지 ㅎㅎㅎ ​이제부터 슬슬 적응 시간이 길어진 우리 아들들덕분에 모처럼만에 가진 자유부인.​우리 아들들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고 고마워,,,♥​#디저트39 #디저트맛집 #자몽에이드#아이스아메리카노 #카페투어 #카페맛집#자유부인 #당진카페 #충남카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