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2022년에 에세이쓰기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 영상입니다. ​ 지금까지 ;까지. 세 권의 에세이 단독 저서를 출간했습니다.​개인적인 경험을 상세하게, 어쩌면 너무나 시시콜콜하게 담은 에세이를 읽은 독자분들은 이런 말을 많이 해줬습니다. '솔직하다', '생생하다', '후련하다', 또는 '내 이야기도 쓰고 싶다'고요. 에세이쓰기 그리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자기 검열이 심해서 못 쓰겠어요. 에둘러서 쓰게 되어요.'​자기 생활 경험을 쓰는 에세이를 일컬어, 어떤 작가들은 독자 앞에 발가벗고 서는 거라고도 표현합니다. 자기를 드러내는 건 어려운 일이죠. 하지만 글쓴이가 자기 자신을 에세이쓰기 검열하고 감출수록 글은 지루합니다. 그러나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토해내는 것도 답은 아닙니다. 자칫하면 하소연 대잔치가 되어버리죠.​에세이 쓰기의 함정과 무덤, 자기 자랑 아니면 자기 연민.반성과 성찰로 구구절절한 글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잘한다는 과시 에세이쓰기 글도 아닌 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쓸 수 있습니다.​​​​에세이 쓰기의 함정과 무덤, 자기 자랑 아니면 자기 연민.반성과 성찰로 구구절절한 글도 아니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잘한다는 과시 글도 아닌 글. 참 어렵습니다. 하지만 쓸 수 에세이쓰기 있습니다.​​여러분은 글을 왜 쓰나요?​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서? 답답해서? 아는 척 하고 싶어서? 자랑하고 싶어서? 그저 토해내고 싶어서?저는 저 자신을 위해 썼어요.나를 알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알기 위해서.나를 정당화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전의 나를 찢어내서 더 가벼워지려고요.​300페이지 에세이쓰기 훌쩍 넘는 에세이집 두 권을 쓰면서 고민했고 실천했던글쓰기의 모든 것을 탈탈 털었습니다. ​​일반적인 글쓰기 팁 강의는 아닐 거예요.제 책을 읽었는데 저의 글쓰기 '비밀'이 궁금하신 분,또는 반성, 작심, 결심, 교훈으로 마무리 짓는 글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에세이쓰기 분,남이 어떻게 볼까 생각만해도 얼굴이 화끈화끈 거리시는 분,자기 연민 또는 자기 자랑에서 벗어나는 글쓰기를 시도하고 싶은 분,'비법'은 없어도 '용기'는 드릴 수 있어요.​​​​​​​​강의는 4강으로 총 1시간 반이며, 질의응답 20분 정도가 뒷부분에 이어집니다. 재밌게 들어주세요! ​4월 에세이쓰기 말까지 신규 구독자 무료 이벤트 중입니다. 부담 없이 구독하시고, 구독을 원하지 않을 땐 해지 하세요. :) ​​​2022년에 진행했던 [글쓰기 강의] 영상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까지. 세 권의 에세이 단독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상세하게, 에세이쓰기 어쩌면 너무나nav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