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4 프로토 승부식 SUM(홀짝) 유형 발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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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카드홀짝 어린이집에 갔을 때도 처음에는 잘 가더니 바로 다음날이나 그다음주부터는 안가겠다고 울고 엄마랑 떨어지는걸 유난히 힘들어했다. 그리고 주말이나 긴 방학이 지나고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매번 엄마와 헤어지는걸 힘들어하고 적응하는데 애를 먹은 딸.그렇게 2년을 다닌 가정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대형 어린이집(유치원아님 ㅠㅠ)으로 옮겼는데 반에 15명에 이르는 많은 인원에 낯선 선생님들까지 아이가 많이 힘들었나보다. 게다가 8시 17분이라는 새벽같은 시간에 등원...딱 한번 태워 보냈는데 너무 힘들어하고 나도 힘들어서 자가용이 있어서 좀 즈느막히 아침에는 등원시켜주고(그래봤자 9시 반정도) 하원에는 카드홀짝 버스를 타고 오기로 했다. 그러고서는 그래도 잘 가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더니 헤어질 때 결국 대성통곡하고 안가려고 버텨서 3층 반 앞까지 데려다 줘야했다. 선생님이 마중나와서 나중에 전화드린다고 하고 헤어졌는데 여전히 울면서 간 딸...(에휴 날닮아서 그런게지)지난 일요일에 케이븐 영어수업가서도 엄마아빠 보이는데도 1시간 내내 울기만 하고 온 딸. 거기서는 선생님이 어떻게든 어르고 달래서 1시간을 데리고 계셨는데 수업하는데도 방해가 되는거같고 애도 너무 힘들어하고. 그냥 그만둬야하나 오만가지 생각이 가득했다.그렇다고 내가 억지로 시킨것도 카드홀짝 아니고 본인이 먼저 체험수업해보고 재밌다고 또 하고 싶다고 해서 손 떨며 큰맘먹고 결제한건데 나중에 조금만 하고 싫다고 하면 엄마아빠가 그만두게 해준다고 생각할까봐 어떻게든 적응시키는게 더 중요한게 아닐까 생각도 했다. 신랑과의 깊은 대화 후에 일단은 좀더 시간을 두고 적응시켜보는데 사람들이 좀 적은 타임에 애랑 둘이가서 해보기로 했다. (그러고서도 이게 맞는건가..남은 카드값 보면서 고민 중)성정이 유약하여 적응하는데 매번 고생하는 딸. 생각해보면 나도 학교다닐 때 전학가서나 새 학기때마다 많이 힘들어했다. 여자들 무리에서만 있는 뒷담화나 까임도 카드홀짝 버티기 힘들어했고. 어떻게든 버티긴 했지만 너무 힘들어서 학교 가고싶지 않아서 방학만 기다렸다. 절대 엄마한테 말은 못 했지만 말이다. 초등학생 때는 화장실이나 도서관으로 나를 따로 부른적도 있음. 폭력은 없었으나 말로 너랑 안 놀겠다든지 이런식으로 말함...어린 마음에 많이 상처. 중학생 때는 아주 사건이 많았음. 체육시간(피구시간)마다 홀짝 번호를 바꿔서 나를 싫어하는 무리들이 나를 아주 세개 공을 쳐서 아웃시키려고 용을 씀.(나는 공은 못 던지나 도망가기의 달인이라 엄청 잘 피함, 또는 아주 살살 맞아 아웃되서 지네들이 더 카드홀짝 화남(?))아 그리고 한 번은 내 하복 교복에 내 뒤에 앉은 애가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찍 그어놔서 다른반에 있던 친구가 점심시간에 양치하다가 교복에 이게 뭐냐고 낙서를 발견하고 선생님한테 가서 바로 말씀드리니 소환해서 디지게 쳐맞고 그게 지가 억울한지 그뒤로부터 또 나한테만 유인물을 안주고 나눠준다던지 아주 유치한 방식으로 괴롭힘. 내가 평소 얌전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는 모범생 스타일이라 선생님이 예뻐해서 그런지 대놓고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음. 지금 생각하면 애들이 그나마 순진했던건지 때리거나 그러진 않음...그리고 당시 일본노래를 따라부른다(좋아하는 카드홀짝 노래 따라부른 것 뿐인데 일본어를 할줄 안다고 잘난체를 한다며 재수없다고 욕먹음), 담임선생님이 손톱을 깎아오랬는데 난 답답한게 싫어서 바짝 깎는데 ㅇㅇ이처럼 깎아와라 했다가 온갖 반 아이들의 시샘을 다 받음, 담임선생님이 1,2,3학년 내 담임이 똑같았음...ㅠㅠ 나를 편하게 생각해서 이름의 끝자만 불러서(영숙이면 숙아~이렇게 부름) 편애한다고 또 욕먹음...반 애가 숙제를 했냐구 물어서 했다고 말했는데 숙제보여달라고 했는데 보여주기 싫다고 했음, 재수없다고 욕먹었음. 기타 등등 뭐 진짜 재수없게 굴어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난 조용히 있었던거 같은데 왜이렇게 일에 엮이는지 카드홀짝 너무 삶이 피곤했었음...ㅠㅠ나중에 크면 진짜 나같이 여자애들 사이에서 맘고생하고 그럴까봐 걱정이 많다. 맨날 겉돌고 많이 울어서(나도 초5까지 매일 한번씩 울어서 그만좀 울라고 친구가 그랬음...그냥 눈물이 막 났음. 나도 안 울고 싶었다고..ㅠㅠ) 친구들한테 미움받고 따돌림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다보니 그나마 애들이 학업에 관심을 많이두는 학군지로 이사가는 것에 매번 욕심을 내고 고민을 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냥 딸을 낳다보니 나같이는 안 살았으면 좋겠다. 나같이는 안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라 그런지 적응하는데 시간이 약이라 그냥 기다려주는게 맞는건지 학부모 카드홀짝 모임이나 이런데 적극적으로 가서 억지로라도 손잡고 친구라도 하나 붙들어줘야하는건지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다.가정어린이집에서 같은 반에 여자친구가 없어서 그게 아쉬웠는데 5세 반 가고 대형어린이집 가면 여자친구들도 있어서 같이 아기자기 놀이하고 즐거워할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남자친구 이름만 세명인가 알아오고 여자애 이름은 한 명 알아온걸로 봐서는 특별히 여자친구가 생겨서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다.학부모 상담기간도 곧 다가올텐데 적응이 어려운 아이에게 뭘 어떻게 도움을 주면 좋을지 선생님과도 상의해봐야겠다. (막상 가서는 잘 지내고 오는 듯한데 어제도 배워온 일본어 노래를 다 외워서 카드홀짝 동작까지 해가며 알려주던데...)이 또한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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