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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과 혁명, 그리고 운명 (上,下권) - 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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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eline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03-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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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쇼의 운명한권 마지막 무대이자 STF의 첫 무대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샘플링한 노래에 맞춘 작품이었다.이들이 이렇게 만나게 된 것은 운명이며 앞으로 쓰여갈 새로운 운명에 대한 기대를 담은 메시지로 들렸다.​덕순이는 클래식으로 시작되는 도입부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고, 그래서 무대를 보는 내내 과몰입을 하였으며,이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이 될) 포스팅의 제목도 조금 거창하게 지어 보았다.​스테파 친구들과 함께 한 2024년은 너무 아름다웠고 행복했으며,앞으로 맞이할 올 한 해(와 more&ampmore)도 기대하며 기다릴게!!!!!!!​마지막 포스팅이라고 생각하니까 이 얘기 저 얘기 하다가 말이 더 많아졌다. 스스로도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아마 이건 보내고 싶지 않은 내 마음이겠지.​13. VAMPIRE SONATA​하도 많이 봐서 외운 것 같지만 절대 따라 할 수는 없는 뱀파이어 소나타 무대가 이어졌다.'어쩌면 내 최애는 성창용 디렉터...?'라고 생각할 만큼 뱀소는 진짜ㅏㅏㅏ 너무 좋아하는 작품이다.김혜현 무용수의 안무가 메인 안무이기도 하고요.김감자 이 안무 진짜 너무 잘 만들어서 마음 같아선 엠넷에게 안무비 따로 청구해 오라고 부추기고 싶은 지경.심지어 노래도 우리탬 목소리로 시작하잖아요. 네. 이태민씨... 일단 오늘은 주인공이 아니시니 잠시 들어가 계세요.....​도입부터 당시 빡빡이던(????ㅋㅋㅋㅋㅋㅋㅋㅋ) 김현호 무용수가 뱀파이어 백작의 외로움과 위엄을 보여 주어서 정신을 못 차렸던지라 이걸 실물로 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크게 뜨고 기다렸다.​그리하여 실물로 본 김현호 뱀파이어 백작님의 인상은요.​1. 머리 많이 기셨음 (???????)2. 생각보다 순둥 미남 재질 3. 근데 춤은 순둥에 '순'자도 꺼낼 수가 없음..............​김현호 무용수는 쾌남인데 여기서 춤추실 때는 금방이라도 조각날 것처럼 위태로워 보이셨다.김현호 무용수가 하얀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살랑거리며 움직이시는데 춤이 되게 그림 같았다.퍼스트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안무를 빼앗긴 김혜현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대신 혜현핑은 이 안무를 진짜 잘 소화해 냈음​여기는 내가 선정한 도파민 구간 ㅋㅋㅋㅋㅋㅋㅋㅋ창문에서 두텁고 탁하게 들어오는 햇빛에 맞추어 음산하고 치명적으로 출격 준비하는 우리 헌터들 구간이 나는 그렇게 좋았다.​원래 여섯 명이 하는 안무이지만 무대 버전에선 류태영 무용수, 윤혁중 무용수, 김재진 무용수, 박진호 무용수 네 명이 선다.우리 레은혁 무용수는 프로그램에서 조금 이른 이별을 하였고ㅠㅠ우리 도혜현 무용수는 다른 역할을 부여받았기 때문입니다.근데 미진호와 파재진이 포악한 눈빛을 하고서 길고 긴 선으로 무대를 꽉꽉 채우기 때문에 사실 무대 버전도 엄청 좋아한다.​우리 류태영 무용수와 윤혁중 무용수가 맡은 메인 조역 듀오는 역시 이 장면을 빼놓고 말할 수가 없다.천천히 다리를 쭉 올리는 윤혁중 무용수와그 뒤에서 다리를 잡아주던 류태영 무용수가 음악의 마디가 끝나는 효과음에 맞추어서 저렇게 서로를 마주 보는 이 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파민 폭발 구간★​이후 짐승 같은 군무진이 한 트럭 쏟아지고 그 사이를 틈타 등장한 김현호 백작과그 자리를 노리는 야망캐 김혜현 무용수가 그림자처럼 스르륵 등장하여 압도적인 후렴의 시작을 알린다.​김혜현 무용수가 표정과 분위기로 야망캐 연기를 너무 잘했으니까 사진으로도 한 번...​​나는 얼굴이나 눈을 가리는 동작을 하는 왕손 김혜현을 사랑하는 것 같음.얼굴을 가리면 가려진 그 뒤편에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 관객에게 호기심을 이끌어 내서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사실 이태민씨가 한 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니까,,, 둘이 어떤 형태라도 콜라보 한 번 해 보면 안 될까영? 진짜 잘 맞을 것 같은데ㅠㅠㅠㅠㅠㅠ​그래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이게 바로 제가 창작한 안무랍니당~♡ 증명하는 것 같은 김혜현의 솔로 구간.​김혜현 무용수가 새로 부여받은 역할이 현호 백작 자리를 노리는 야망 넘치는 뱀파이어라서 표정을 저렇게 비장하게 짓고 춤을 추는데.......... 냉미남 김혜현이 내 심장을 부술 것 같았다.​생각해 보면 나는 김현호 무용수와 김혜현 무용수와 성창용 디렉터가 창작한 안무들을 유독 좋아하는데이 뱀파이어 소나타 후렴 부분은 김혜현 - 성창용 안무 와 김현호 동선이 혼합된 버전이다.이러니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이제 모든 비밀이 풀렸다. 기적이 시작될 거야. (???)​녜... 아무튼필름 버전에서는 김혜현 무용수의 안무를 김현호 무용수가 본인이 짠 동선으로 진행하였고,무대 버전에서는 김혜현 무용수가 본인의 안무를 김현호 무용수의 동선으로 소화한다.그리고 언제나 멋진 우리 군무진????들이 동선대로 움직이며 주역을 받쳐준다.​아니 근데 김혜현씨와 김현호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가 서로의 안무와 동선을 한 번씩 뺏었네요.운명인 것 같으니 앞으로도 사이좋게 계속 계속 작업하시면서 서로의 것을 탐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제일 좋아하는 부분은 역시 여기.사선으로 엎어지며 중심으로 시선을 확 쏠리게 하는 이 부분.​여기 진짜 실제로 보니까 소름 확 끼치고 너ㅓㅓㅓㅓ무 좋았다.주역인 김혜현 무용수에게 확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면서 무대는 한층 더 다이나믹해지는데 아 내 심장 ㅠㅠㅠㅠㅠ이런 동선을 고안한 김현호 무용수는 증말 천재 만재이다. 만약 부정하신다??? 이건 기만임. 운명한권 ​무대 버전에서는 아쉽게 간주를 채우는 김현호 무용수의 솔로 타임이 빠졌다.....통탄스러웠다. 나중에 어디선가에서 꼭 실물로 보고 말 테다................. 김현호씨 듣고 있죠????? (???: 들어야 하나요...?)​아 그리고 이 부분 연출이 너무 좋지 않나요???? 촬영감독님 누구세요 절받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무용알못인 내가 관념적으로 현대 무용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았다.그래서 처음 이 구간을 봤을 때 진짜ㅏㅏㅏㅏㅏ 신났다. '이거지 이거.'싶었음 ㅋㅋㅋㅋㅋ아 무용수들의 저 에너지랑 야성미가 어휴;;;현대무용에서는 '짐승 같다'는 표현이 왜 칭찬인지 바로 납득.​본가 가서 스테파 재방을 보다가 하필 이 장면에서 엄마가 지나가셔서 한참을 해명해야 했다.아무래도 양성윤 무용수가 잘못했음. (????)​실물로 보았을 때도 이 군무 장면은 정말 장관이었는데 양성윤 무용수가 내 시선을 잡아 잡수셨다.​양성윤씨. 질문이 있습니다.좋아하는 마음 때문에 자꾸 제가 양성윤 무용수를 보게 되는 걸까요,아니면 양성윤 무용수가 자꾸 보이니까 제가 좋아하는 걸까요?????뭐가 되었든 결론은 나는 양성윤 무용수를 증말 좋아한다는 것. 너무 크고 귀여우셔. 다음 생에는 내가 무용단 차려야지. 양성윤을 빼먹은 엠넷, 정말 용서하지 않으리.​두 번째 공연 때는 다른 무용수들에게도 시선을 두려고 의도적으로 눈알을 좀 굴렸는데???? 아 어디를 쳐다보고 있어도 다 잘하고 있어;;;;;;;;우리 현대 무용팀은 진짜 잘하는 사람들만 옹골차게 모여있던 거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렴이 시작되면 펼쳐지는 성창용의 부트 캠프.​여기 파트도 누굴 보고 있어도 다 잘하고 있다.안무도 너무 잘 멋지고 우리 현대 무용수들이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잘해 ㅠㅠㅠㅠㅠㅠ 우리 최강 현무팀 ㅠㅠㅠㅜㅜㅜㅠㅠ​누구 하나 편들 수 없는 게 각자 다들 처절하다.그래도 한 명만 뽑아서 편들어야 한다면 난 박진호 무용수 편 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동작에서 바로 마음이 바뀌었다. (내 마음 like a 팔랑귀)김현호 백작님에게 저의 온 마음을 다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아 여기 음악이 팡 터지는 부분인데 킥을 공중에서 저렇게 참나.................... 사랑해 김현호감 김현호랭.......​그리고 나는 진짜 이 안무가 너무 좋음..... 외쳐 성창용!!!!!!!!!!!!! 찬양해 성창용!!!!!!!!!!!!!!성창용 선생님... 건강에 무리 없이 일 진짜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무용수들 클래스도 미쳤어영.윤혁중 무용수가 너무 날카롭고 류태영 무용수도 너무 예리하다.그 앞에서 김현호 무용수는 너무 처절하고요 ㅠㅠㅠㅠㅠ 제발 잡히지 마 ㅠㅠㅠㅠㅠㅠㅠ​아마 콘서트 장에 있던 모든 관객이 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렸을 ????????‍♀️류태영 무용수의 머리 털기 구간????????‍♀️실제로 보니까 카타르시스가 장난 아니었다. 혹시나 내가 입 밖으로 심한 말할 까봐 입을 틀어막고 보았다.오디션 당시 저 머리 터는 동작을 즉흥적으로 했다고 하던데 진짜 최고의 전술... 류태영 최고의 똑쟁이.​헌터들에게 포식당한 것 같았던 필름 엔딩과 달리 힘든 사투 끝에 간신히 헌터들을 제압한 것 같은... 고단한 김현호 백작님의 모습에서 엔딩이 났다.​쓰다 보니까 댄스 필름 짤을 많이 쓴 것 같아서 영상은 스테이지 버전으로 남겨둠 ㅋㅋㅋㅋㅋ두 버전 다 너무 좋아요.......... 다시 한번 외쳐 성창용................. 외쳐 최강 현무...........​​성훈모, 김민석, 김종철​발레 프린스에 이어 등장한 선비들. 여기서는 성훈모 무용수가 ㅋㅋㅋㅋㅋㅋㅋ 직업을 의심하게 하였다. 발레즈에선 박민우 무용수가 그렇게 능숙하게 진행하시더니 한무즈에서는 성훈모 무용수가 천연덕스럽게 진행해 나가셨다. 거기에 성훈모 무용수가... 계속 웃고 계시느라 광대가 뿅실뿅실거리셨고 그래서 자꾸 나도 웃고 있었다. 나 원 참.​김종철 무용수도 웃느라 눈이 계속 ^^ <<&lt이렇게 되셨다. 그리고 세 분이서 챌린지로 위플래시를 추셨는데 분명 에스파 춤인데 한국의 선이 나와서 너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좋았다.​김민석 무용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기로 밀어붙이는 진행이었다. 근데 딱 그 음악프로 엠씨 그 감성에 부합해서 아이돌 같고 좋았어영. ​14. DEVIL SWAN​저희 스테파는 화이트 스완, 블랙 스완을 넘어 엔젤 스완과 데빌 스완이 있습니다.오디션 장면은 제일 재미있게 뽑혔는데정작 데빌 스완의 댄스 필름은... 의상이나 세트나 카메라 워크가 다소 산만한 감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아니 주역이 데빌 스완인데 자꾸 검은 배경에서 춤을 추라고 하세요.......)​그래도 파이널 때 스테이지 버전이 아주 잘 뽑혀서 이걸로 많이 예습하고 갔다.​확실히 인원이 조금 줄어들어서 아쉬웠던 등 퍼덕임(?) 신을 헤치고 등장한 우리 강경호 데빌 스완과 정성욱 엔젤 스완.​사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일 실력이 크게 향상된 건 강경호 무용수 같단 생각을 했는데이 데빌 스완 스테이지 버전의 무대를 보고 내 생각에 쐐기를 박았었다.물론 저희 알랔경호 1화부터 너무 잘했죠. 너무 잘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더 엄청 엄청 엄청 잘한다는 말입니다.​표정도 다채롭고 동작도 정교한 우리 강경호 데빌 스완.강경호 무용수에게는 자기 동작을 더 돋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콘서트 무대에서도 '와 강경호 뭐야 연기도 너무 잘하고 선 진짜 짱짱하고 점프 높이 말도 안 되고 잘생겼다 .'하고 있었다.ㅋㅋㅋ 여기서도 강경호 무용수의 멈추지 않는 얼굴 공격. ????아니 저도 강경호 무용수의 운명한권 춤만 얘기하고 싶은데 유독 블랙 스완일 때 강경호 무용수 특유의 무드가 배역과 잘 어울려서 치명미가 터지세요.​김경원 무용수와 김유찬 무용수의 합도 너ㅓㅓㅓㅓㅓㅓㅓㅓ무 좋았다.이건 뒤에서 좀 더 길게 얘기하기로 하고......아 세 사람 점프가 다 말이 안 되네 진짜.​그리고 뒤이어 신민권 안무가의 바로 그 안무가 펼쳐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 안무가 진짜 우아하고 깔끔하면서 발레의 선을 보여 줄 수 있게 잘 뽑혔다.방송에서 약간 어부지리로 선정된 것처럼 편집되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이 안무를 너무 좋아함.​그리고 무엇보다 강경호 무용수가 소화를 너무 잘하시잖아요. (안무를 빼앗긴 신민권씨에겐 심심한 위로를...)강경호 무용수의 가볍고 깔끔한 더블 가브리올에 정신을 못 차리겠어영. 흑조 왕자셔 진짜.​사실 신민권 무용수의 후렴 안무 가운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안무는 턴 이후에 저렇게 아라베스크 하면서 발끝을 홀딩하는 저 동작이다.정성욱 무용수가 이 동작을 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잘 살려서방송 당시에는 데빌 스완의 메인 주역으로 정성욱 무용수를 응원했다는 거 우리끼리만 아는 비밀로 합시다.​피루엣 돌기 전에 서로를 보며 살짝 고개 끄덕이며 타이밍 잡는 거 진짜ㅏㅏㅏㅏ 청춘 영화 재질​가자 백조 &amp흑조 피루엣 타임!!!!!!!!!!!!!!!!!여기도 현장에서 탄성 터진 부분이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거기에 일조했다.​메인 주역이 정말 잘 뽑힌 게 강경호 무용수는 오른발잡이, 정성욱 무용수는 왼발잡이라서 이런 식으로 데칼코마니처럼 조화로운 순간이 수차례 있었다.그리고 두 무용수가 지닌 존재감과 힘이 균형이 맞아서 더더욱 팽팽한 대결처럼 느껴졌다.처음엔 엔젤 스완을 응원하다가 나중엔 데빌 스완을 응원하다가 종국엔 그냥 둘이 화해하길 바라던 나????​김경원 무용수의 카리스마와 김유찬 무용수의 유연함이 만나 형성되는 케미스트리.다름이 하나가 되는 순간... 이런 거 너무 벅차잖아요.정말 너ㅓㅓㅓ무 멋진 파드되였다.​그리고 필름에서도, 스테이지 버전에서도 정말 좋아한 순간.네 마리의 흑조가 그랑 제떼로 샤샤샤샥 흩어지는 부분.​아니 근데 신민권 무용수랑 전태후 무용수의 저 내복 같은 옷 언제 갖다 버려요......?필름에서 두 무용수가 유독 눈에 안 들어왔던 게 의상 탓도 있는 것 같다.​여기도 탄성 터진 부분!!!!!!!!!!!! 왼발잡이랑 오른발잡이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어와서 시저를 날리잖아요!!!!!!!!!!!!!​나는 정성욱 무용수가 턱을 치켜드는 순간이 너ㅓㅓ무 좋음 그리고 혼란을 분절로 겪는 ㅋㅋㅋ 강경호 무용수도 너무 좋음​(발레할 때는) 우아하고 품격 있는 정성욱 무용수와 패기 있고 파워풀한 강경호 무용수의 조화는 너ㅓㅓ무 아름다웠다.역시 (방구석에서) 내가 뽑은 메인들다워.​댄스 필름에서는 군무 역을 맡은 화이트 스완들이 옷을 갈아입고 블랙 스완으로 모두 변해서 데빌 스완이 엔젤 스완을 압도하면서 끝이 난다.하지만 스테이지 버전에서는... 군무진이 옷 갈아입을 시간이 없기 때문에 화이트 스완으로 남아 있어야 하고,결말이 데빌 스완이 화이트 스완에게 제압되는 엔딩으로 바뀌었다.그래서 엔딩 포즈가 더 강렬해졌다. ????????????​사실 엔젤 스완을 윽박지르듯이 정성욱 무용수를 가운데에 두고 블랙 스완들이 마네쥬를 도는 그 장면을 정말 좋아했지만 연기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던 스테이지 버전도 정말 좋다!!!!!!!!!!!​필름에서는 유약해 보였던 엔젤 스완 정성욱 무용수가 스테이지 버전에서는 끝으로 갈수록 고고하게 자신의 기품을 드러내고,필름에서 내내 차가워 보였던 데빌 스완 강경호 무용수는 스테이지 버전에서 저렇게 혼란스러워하며 도망가려다 실패하고 제압된 채 끝이 난다.오히려 캐릭터들이 지닌 감정의 결이 더 다채로워진 것 같아서 스테이지 버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는 이야기.​무엇보다 두 무용수가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고요... 짜릿하더라고......​그래서 링크는 스테이지 버전으로 남겨 둠.아 섬네일 정말 멋지네 ????????????​​윤혁중, 김도현, 정혜성​발레즈 다음에 나온지라 발레 동작을 잔뜩 보여 주던 현무즈. ㅋㅋㅋㅋㅋ 도현 무용수 진짜 냅다 ㅋㅋㅋㅋ 발레 동작들을 투하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며 보다가 갑자기 얼어붙었다. 왜냐하면 너무 잘하셔서 웃으면서 볼 수가 없었다. 감탄하느라 바빴어용. 정혜성 무용수도 태평성대 메인 안무랑 발레 동작 어ㅓㅓㅓㅓㅁ청 깔끔하게 잘 해 냄. 어쩐지 온갖 쇼츠에서 날아다닌다 했어. 그냥 모든 춤을 다 잘 추는 인간이셨어.​윤혁중 무용수는 두 번 나오셔서 그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돈된 차분한 정리 멘트를 많이 소화하셨다. 사실 엄청 자연스럽지 않지만???? 깔끔하게 진행을 잘하셔서 신기했다. 그래서 두 번이나 엠씨를 맡으신 것이 아닐까 ㅋㅋㅋㅋㅋ​솔직히 양심 고백하면 진행은 김도현 무용수가 증말 자연스러웠고요. 그리고 백상하 무용수가 센터에 있을 때 나오는 그 태평성대 군무 버전을 진짜 잘하셨다. 최호종 무용수의 그 스텝도 ㅋㅋㅋㅋㅋ 넘 잘 따라하심. ​갓호종에게서 동족의 향기를 느낌 -서사몬 올림-​15. 태평성대: 왕의 기원​저희 스테파 세계관에는 세 명의 왕이 있습니다.심지어 그 세계관을 갓호종 킹호종 최호종 무용수가 저렇게 잘 정리를 해 주셨는데욬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사실 나는 최호종 무용수의 이 인스스가 올라왔을 때 '엥 태평성대라면서 폭군이네ㅡㅡ'하면서 폄하하던 사람들에게 보내는 설명 같아서 좀 좋았다.노래나 비주얼 컨셉을 보면 오히려 운명한권 태평성대라는 말이 좀 모순적으로 느낄 정도로 이질적이어서 왕들에게 묻어있는 광기가 이해가 갔는데 방송에서는 사실 이 내용이 자세히 다루어지지 않았다.그리고 갑자기 기무간 무용수만 컨셉이랑 동떨어진 연기한 사람이 되었고 ㅠㅠㅠㅠㅠㅠ 오죽하면 메인 주역을 소화했던 본인도 애증의 태평성대라고 하셨음 ㅠㅠㅠㅠㅠㅠㅠㅠ 무간왕을 사랑해요 저는 ㅠㅠㅠㅠ​네... 아무튼 태평성대 작품은 댄스 필름으로는 기무간 무용수 버전으로,기무간 무용수의 자진 하차 이후 실시했던 파이널 방송의 스테이지 버전으로는 최호종 무용수 버전으로 남게 되었다.그래서 콘서트에서도 하루는 기무간 무용수의 버전, 하루는 최호종 무용수의 버전으로 진행되었다.양일 다 간 나는 다행스럽게도 두 버전을 모두 직관한 사람이 되었다. ​무간핑의 광기와 더불어 호종핑의 향연 같은 손가락도 꼭 챙겨보세요..​토요일은 누가 나오는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무슨 선물이 나올까 궁금해하며 랜덤 박스를 열어 보는 사람처럼 눈을 크게 뜬 채 설레며 기다렸다. 음악에 맞추어 우리 한무 군무진이 문을 탁 열렸을 때 뱅 스타일의 앞머리가 보여서 기무간 무용수임을 알아보았다. 기무간 무용수의 인트로의 정점은 저 시건방진 미소입니다. ????????​'(수단은 어찌 되었든) 나는 내가 연 태평성대를 만끽하겠다. 너희도 즐기도록 하고 또 나를 찬미하거라.'<&lt약간 이렇게 말할 것 같은 왕인데 그럼 뭐 나는 '예 전하. 분부대로 하겠나이다.'이렇게 대답해야지, 뭐. (어두운 나의 취향)​일요일에 태평성대를 열었던 호종왕.최호종 무용수의 왕은 침착하고 고요할수록 무서웠다.​호종왕과 무간왕 두 분 다 음기가 철철 흐르는 미친 왕인데 (이 표현 말고는 다른 표현이 없음...)무간왕은 겉으로는 요란하게 패악 부리며 자신을 감추려고 한다면, (폭군)호종왕은 겉으로는 철저하게 속내를 비추지 않으며 자신을 감추는 느낌이었다. (광군)​두 사람이 다르게 그리는 광기의 양상이 무척 재미있었다.그리고 두 분 다 슬리데린 바로 합격이세요. 모자 써 볼 필요도 없어요. 지금 슬리데린 기숙사 앞에서 스네이프 교수님이 기무간 무용수랑 최호종 무용수를 마중 나와 계세요.​최호종 무용수 옷자락 쓰는 거 ★대★미★친★왕이 영의정, 좌의정과 함께 추는 이 부분도 실제로 보니 진짜 황홀했다.​그래서 저의 사랑 김시원 무용수는 신라인이세요, 고구려인이세요?????ㅇㅏ 그리고 왕 앞에선 예를 갖추는데 나라의 안위를 객관적으로 살피기 위해 비장하고 기민하게 상황을 살피는 영의정이라는 김시원 무용수의 해석이 너ㅓㅓㅓㅓ무 좋았다. 그리고 그게 춤에 드러남. 제가 사랑한단 말 했나요? 했어도 다시 들어주세요...​무간 무용수랑 호종 무용수 모두 다 다양한 장르를 잘 소화하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지만,진짜 두 사람 다 근본은 한국 무용이셔❤️‍????❤️‍????❤️‍????❤️‍????아 이미 발 쓰는 거랑 손 쓰는 게 너무 한국 무용 깔이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대로 한국 무용을 선보이는 두 무용수들 덕분에 엄청 행복했다.​기왕이면 음악도... 좀............ 더 한무 같았으면 좋았을 텐데 ㅎ ....... 네...... 저는 R.O.P 처음에 듣고 '지금 여기에 한국 무용을 하라는 거야?????'하고 화를 냈던 사람이어서요.아직도 앙금이 남아있습니다. 엠넷아. 작사만 그렇게 사극 톤(?)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했냐고........​좋아하니까 두 버전 다 넣어야지.태평성대는 모든 군무씬이 정말 잘 뽑혔다. 그만큼 저희 한국 무용수들 클래스가 엄청나다는 말인데요.나는 한국 무용 군무 중에 김민석 무용수를 센터로 한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한다.서정적으로 바뀐 음악 톤을 표현하는 동작과 무용수들의 표정 연기가 너무 좋거든요.​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이 안무 시 기억에 남았던 무용수는 김민석 무용수랑 성훈모 무용수. 선도 너무 고우시고 표정 연기가 좋아서 눈에 확 들어왔다. 아 뭐 물론 미남이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죠. 그 가능성을 뭐 굳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저는 미학적인 인간입니다.​처음 방송에서 보고 '아 나 왜 여태껏 한국 무용 안 보고 다녔냐;;;;'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며 반성하게 했던 최호종 무용수의 창작 안무.​최호종 무용수를 비롯해서 다들 이 프로그램에 임하면서 대체 몇 개의 안무를 창작하신 거예요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최호종 무용수 안무 =채택률 100%인 것도 대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 안무는 쌩눈으로 보니까........... 진짜 말이 안 되었다.사람이 비단 휘날리는 것처럼 낭창낭창 흩날렸다.......​후렴 안무 가운데 최애 호종왕 구간은 저 말도 안 되는 스텝 구간.저는 여기를 '보법이 다른 최호종 구간'이라고 부릅니다.​후렴 안무 가운데 최애 무간왕 구간은 자아도취하며 발재간 부리는 이 구간.저는 여기를 '눈이 돌아간 기무간 구간'이라고 부릅니다.​한국 무용은 어떻게 움직일 때마다 저렇게 옷 자락이 예쁘게 휘날릴까 했는데 무용수들이 일부러 차르르 펄럭이는 것이었다.최호종 무용수가 옷 자락을 펄럭거릴 때마다 진짜 나비 같으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막 전설의 나비여서 만 년마다 한 번씩 나타나는 그런 나비요 ㅠㅠㅠㅠㅠㅠㅠ​호종핑이 옷자락 쓰는 거 좋아하니까 한 장 더 넣어봄.아 진짜 무용신. 저대로 승천할까 봐 겁나네 증말. (??????)​기무간 무용수는 호흡과 박자 타는 게 진짜 그냥 한국 운명한권 무용 그 자체였다.볼 때마다 심취해서 기무간 무용수랑 ㅋㅋㅋㅋㅋㅋㅋㅋ 호흡 주기를 맞추게 되는 나를 발견하였다.​기무간 무용수님. 유난 떨어서 죄송합니다. 과몰입이 특기인데 어떻게 합니까 ㅠㅠ그리고 애초에 님이 먼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엠넷이 방영 전부터 예고편으로 엄청 써먹었던 바로 그 장면.백상하 무용수를 필두로 한 군무씬이 이어졌다.​백상하 무용수가... 춤은 당연하고 표정을 정말 잘 지으셔서 센터에 왔을 때 시선을 확 잡아드신다.모든 무대에서 백상하 무용수가 앞으로 나오면 왜 이렇게 포커스가 쏠릴까 생각해 봤는데 표정을 진짜 잘 쓰셔서 그런 것 같다.​그리고 부채가 너무 잘 어울리시는 것 같다. 오죽했으면 백상하 무용수는 한여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 실내에서도 부채를 많이 쓰셨으면 좋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할 정도였다.​불구덩이가 된 무대에서 자반 뛰는 무용수들이라... 진짜 행복함​한무는 역시 자반이죠.자반 뛰는 한국 무용수들을 보면 마음이 벅차오른다.역시 난 한국인이었어............... (???????)사실 발레에서도 마네쥬를 제일 좋아하기 때문에 그냥 이런 움직임이 취향인 것 같기도 함 ????​아 그리고 김종철 무용수 진짜.......나는 종철 무용수는 어쩌다 한국 무용을 선택했을까 내내 궁금했는데 이 무대를 보고 혼자서 답을 찾았다.그냥 한국 무용이랑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음 ㅋㅋㅋㅋㅋㅋ ​한무는 역시 부채죠. 사실 댄스 필름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부채 쓰는 게 잘 안 보였는데 무대에서는 확실히 또렷하게 보여서 압도적이고 좋았다.아 그리고 우리 한국 무용수들이 시선 쓰는 것도 진짜 잘 보임!!!!!!!!!!!!!!!!!!!!!!!!!!!!!!!!!!!!!!용이 꿈틀거리는 스크린 화면도 그렇고 태평성대는 무대 버전이 훨씬 좋았다.​하지만 링크는 두 개를 다 남겨두어야지미래의 내가 뭘 보고 싶을지 모르니.​​16. 위혼무​첫 번째 날에는 웅장함에 두근거리면서 위혼무를 보았고, 두 번째 날에는 큰 사고가 있었던지라 더 먹먹한 마음으로 보았다.​아니 근데 진짜........ 아쉬운 얘기는 안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춤을 보여 주는 방송이라면 메가 미션이 방송 흐름상 가장 중요한 미션이었을 텐데 스테파에선........... 오디션에만 너무 치중해서 정작 필름이 덜 장엄하게 나왔다.심지어 메가&quot미션인데 군무진을 뒤에 창살(??) 안에 가두어둔 장면이 많아서 웅장함이 덜해졌다.메가 미션의 큰 묘미가 대형 구성과 동선 이동인데..... 왜 무용수들을 뒤에 가두어두었는지요....... ㅠ​콘서트에선 본격적으로 무대에서 펼쳐지다 보니 웅장하고 장엄함이 확 전달되었는데 그래서 무대를 보는 동안 '아니 안무가 잘 나왔는데 왜 이렇게 필름에선 이 맛이 안 살았을까...'싶어 조금 속상했다.​메인 조역 셋의 안무로 시작.정말 신기하게 내 자리는 그닥 앞자리도 아니었는데 호종핑의 손가락의 움직임과 잔상이 선명하게 보였다. 저 사람은 대체 뭘까... ​최호종 &amp김효준 페어는 오래 호흡을 맞춰 본 게 확연히 드러났고,김유찬 무용수는 워낙 유연하셔서 누구랑 붙어도 잘 흘러들어가신다. 뭐랄까 사람이 액체 같으셔...​방송상 윤혁중 무용수가 김유찬 무용수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역할을 빼앗아 가셨지만(ㅠ ㅋㅋㅋㅋ) 콘서트 버전에서는 두 무용수가 함께 페어 무대로 채우셨다.매번 이 일로 티격태격하시다가 같이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자 덕순이는 흐뭇하고 행복했다.​윤혁중 무용수의 휘치턴을 좋아해서 넣어 보았어용ㅎ항상 킥과 턴을 정말 힘 있게 소화하는 우리 윤혁중 무용수. ​김효준 무용수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구간은 바로 여기죠.죽음에 맞서는 자답게 처절한 움직임을 보여 주셨다. ㅠㅠㅠㅠㅠ무릎으로 뱅글뱅글 돈 다음에 일어나는 거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했고 이 동작 역시 어떻게 하는 건지 감도 안 잡혔다. (따라 해 볼 용기도 안 나서 안 따라 해 봤어요...ㅎ)아무튼 김효준 무용수는 진짜 안정적인데 임팩트까지 가져가.......... 진짜 무용해 줘서 고맙다고 말씀ㅑ드리고 싶어요...........​최호종 무용수가 방송에서 죽음에 맞서는 자를 그리는 안무를 너ㅓㅓ무 미친 사람처럼 표현하셔서(스테파 최고의 명장면) 당연히 그 배역을 맡으실 줄 알았는데 죽음을 위로하는 자 배역을 받아서 사실 조금 아리송했다.근데 진짜 나 따위가 감히 그런 생각을 해선 안 되었음. 최호종 무용수는 죽음을 위로하는 자와 너무 찰떡인 사람이었다.​죽음을 위로하는 자를 표현하기 위해 본인의 캐릭터를 '자애'에 맞추었다던 최호종 무용수.솔로 첫 안무를 이렇게 자애롭게 눈물을 닦아 내는 동작으로 시작하셨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이어지는 최호종만의 아름다운 문양들.​제일 좋아하는 발 구르는 안무 ㅠㅠㅠㅠㅠㅠㅠ​그냥................... 넋을 놓고 봤다.진짜 아무 생각도 안 했고 그냥 최호종만 봤다.이전에도 말했지만 그냥 대자연과 마주한 인간이 되었다.​최호종 나의 나이아가라 폭포........ 최호종 나의 그랜드캐니언..... 최호종 나의 마테호른....... 최호종 나의 피오르드 랜드....... 최호종 나의 아마존 우림......... 최호종 나의 바이칼 호수.............​아니 최호종씨 그냥 예술 작품이시잖아요...... ㅠㅠㅠㅠㅠㅠ미학적 인간인 저는 탄사를 쏟아낼 수밖에 없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요정들 타임★​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너무 신기한 게 정혜성 무용수랑 김혜현 무용수가 앞에박준우 무용수랑 양성윤 무용수가 뒤에 서서 대칭이 맞는 대형이 되었다.우리 유연한 요정들이 별 힘도 안 들이고 사이드 킥을 빡 찰 때 운명한권 내 심장도 걷어차이는 것 같았다.​그리고 김혜현 무용수가 너무 가볍게 점프를 하셔서 점프할 때마다 저대로 날아갈까 봐(!!!!!!!!!) 놀이동산에서 헬륨 풍선을 놓친 기분이 들었다.​이다음은 더블 캐스팅 멤버들 타임.​주역 메인과 합동 안무를 한 뒤에 각자 자신의 장기를 한 컷씩 보여 준다.윤혁중 무용수의 파워 무브 이후 한무의 선을 보여 주는 종철 무용수가 손짓으로 하늘하늘거리며 지나가면 시작되는 박진호 무용수.여기 필름에서 볼 때도 너ㅓㅓㅓ무 좋아해서 이 부분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콘서트에서는 모든 위혼무 멤버가 하얀 의상을 입고 나오셨는데 확실히 하얀 의상이 진호 무용수 무브랑 더 잘 어울렸다.​★다시 요정들 타임★​무대에서 양성윤 무용수가 나와 이러고 계시면 정신이 까마득해진다.우리 양성윤 무용수의 팔다리가 기니까 동작의 임팩트가 말도 안 되게 배가되었다. ​박준우 무용수와 정혜성 무용수의 테크닉 타임이 연이어 지나가고​기다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혜현 무용수는 진짜 요정인가 봐.......김혜현 무용수가 짧은 시간에 테크닉 네 개를 동시에 이어서 하는데 너무 안정감 있게 날아다니셔서 보면서도 현실감이 없었다.​김혜현 무용수의 아오야가 진짜 짱짱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핑그르르 턴을 돌다가 스르르 아래로 내려가는 저 마지막 동작이 미친 것 같았다. 아니 진짜 말이 안 돼요 말이. 어떻게 저렇게 부드럽게 이어져????​그리고 김혜현 무용수의 행동반경도 진짜 미쳤던 게 김혜현 무용수가 이 테크닉을 하면서 거의 무대의 끝과 끝을 횡단한다........ ????김감자 진짜 진짜 진짜 너무 말이 안 돼..................이다음에 바로 센터로 모여야 하는 부분이어서 또 와다다다 가야 함 ㅠㅠ 김감자 고생이 많다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마세요 ㅠㅠㅠㅠㅠ​얼기설기 얽혀서 손을 뻗는 이 존재들이 춤을 통해 사람들에게 닿으려 하고 위로하려는 메시지로 읽혔다.​수석&quot최호종​커튼콜 때에는 무용수들이 각 장르별로 등장하여 인사를 하였다. 우리 최호종 무용수ㅋㅋㅋㅋ 슈퍼 샤이 내향형이신데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석이다 보니까 커튼콜은 홀로 진행을 맡으셨다. 긴장하실 때마다 자꾸 배 근처에 있는 옷자락을 꼼실거리며 만지셨지만 그래도 너무 근사하고 멋지게 잘 진행해 내셨다. 근데 왜 무용수 분들에게 소감 시키고 굳이 뒤로 가서 숨으세요 ㅠ ㅋㅋㅋㅋㅋ 옆에서 듣고 계셔도 되잖아요 ㅠㅠ ㅋㅋㅋㅋㅋ 붙잡고 싶었지만 최호종 무용수가 뒤로 숨으실 때마다 확실히 표정이 편안해 보이셔서 놓아드릴 수밖에 없었다.​근데 우리 요정들... 왜 상의를... 벗고 나왔지...? 습관처럼 김혜현 무용수를 찾았는데 아니 감자... 왜 때문에 헐벗은 깐감자...?? 아까까지만 해도 옷 입고 있었는데...????? 그래서 옆을 보니 양성윤 무용수도, 정혜성 무용수도 헐벗고 있어서 뭔가 자기들끼리 얘기된 게 있었나 보다 생각했다. 뒤이어 나온 박준우 무용수도 헐벗고 있더라고요...?? 요정들만 헐벗은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김감자가 자꾸 훌쩍거리고 있어서 내 자켓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예... 저나 입고 있을게요. ​쪼르르 서서 소감하는 동료들 이야기에 다른 무용수들이 웃고 환호하고 공감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함께 벅찼는지 모르겠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함께 소중한 기억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동지애가 생기는 것 같다. 내가 콘서트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함???? 아 그리고 이건 다른 말인데 김혜현 무용수가 진짜ㅏㅏㅏㅏㅏ 손이 너무 커서 박수 칠 때마다 '박수 소리 되게 크겠다...'그런 쓸데없는 생각도 잠깐 했다.​첫날은 김현호 무용수와 전태후 무용수와 김효준 무용수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김현호 무용수는 ㅠㅠㅠㅠㅠㅠㅠ 아 정말 이 쾌남 어떻게 하면 좋냐고요 ㅠㅠㅠㅠㅠㅠ 여기에 서 있으면 누가 사랑해 누구 사랑해~ 이런 목소리가 들리는데 사실 저희가 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quot이렇게 말하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놓고 쾌남처럼 히히 웃으며 감사하다고 짧고 굵게 소감을 밝혔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기요 김현호 무용수님. 제가 더 사랑할걸요???? 무조건 이겨요 제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효준 무용수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처음 등장할 때부터 눈이 빨갛고 반짝거리고 목소리가 떨려서 아 설마 했는데 진짜 울컥하신 거였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울어 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의 인생에서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시간에도 저희가 함께한 것이 즐겁고 위로받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여러분 울보 미남이 말도 잘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효준 무용수 계속 제 기억에서 살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째 날에는 양성윤 무용수와 김혜현 무용수와 박준우 무용수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헐벗고 계신 양성윤 무용수는 등장하면서 머쓱하신지 손을 X로 교차하여 자신의 휑한 앞섬을 가리셨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춤출 때는 엄청 진중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 평소에는 너무 다정하고 유쾌하셔 ㅋㅋㅋㅋㅋㅋㅋ 뜨겁게 춤을 출 수 있던 건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무용계의 행보를 주목해 주신다면 더 뜨거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 말씀을 남기셨는데 너무 감동적이어서 입 틀어막고 괜히 나까지 울먹거림 (누구신데요 님은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은 운명한권 최호종 무용수가 우리 귀여운...이라고 먼저 운을 떼셔서 어..?? 혹시??????? 하고 김혜현 무용수를 보았는데 ㅋㅋㅋㅋㅋ 나 말고 다른 무용수들도 다 그러고 있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감자 김혜현이 귀여워서 그렇져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을 많이 가리는 김혜현 무용수도 조금 긴장해 보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러울 때마다 저 옷자락을 꽉 잡는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이 많은 사람 앞에서 내가 말을 해야 한다니...'하는 부담감이 느껴졌는데 그래도 말하면 말할수록 긴장이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김혜현 무용수가 안녕하세요. 김혜현입니다&quot(꾸벅) 우선 먼 길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quot(꾸벅)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장이 끝날 때마다 인사를 하셔서 ㅋㅋㅋㅋㅋㅋㅋ 예의 바른 김감자 저대로 모든 말에 다 인사할 건가 잠깐 걱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갈수록 너ㅓㅓㅓㅓㅓㅓㅓㅓ무 씩씩하고 차분하고 꿋꿋하게 소감을 얘기해서 나도 덩달아 진중하게 듣게 되었다. 아니 김혜현씨.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귀얍게 생겨놓고 차분 담백 진중 덤덤캐인 거... 너무 소년 만화 재질이지 않아요? 만화에 있으셔야지 왜 현실에 있으세요 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듬직한 김감자 김국밥 김혜현.​혜현 무용수가 무대 하기 전엔 긴장도 되고 힘들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의 함성과 박수를 들으면서 힘이 났고 무사히 잘 마쳤다며 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저희 모두의&quot행보를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t이렇게 얘기하는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특 감자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꾸벅 인사를 한 뒤 빨개진 귀를 (ㅋㅋㅋㅋㅋ) 선보이며 최호종 무용수에게 얼른 마이크를 넘기고 자기 자리로 돌아가 김도현 무용수의 토닥임을 받았다.​최호종 무용수가 엔딩 멘트도 담당하셨는데ㅋㅋㅋ 갈수록 긴장한 티도 많이 안 났고, 프롬 포터 컨닝하는 것도 티 많이 안 났다. '많이'안 났다는 것이지 아예 안 났다는 것은 아님.???? 무대가 하나 더 남아 있으니 나가지 마시고 기다려 주세요.&quot하며 급하게 대본상 멘트를 쳤을 때 너무 귀여우셨다. 호종핑은 뚝딱핑인 순간에도 정말 귀여우심.​첫날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큰절을 올렸는데 몇몇 무용수분들이 그랜절을 올리셨다. 무용수들이다 보니까 이런 인사도 가능하구나 생각함. 두 번째 날은 아무래도... 날이 날이니만큼 진중하게 정석으로 큰절을 하고 떠났다.​​;​콘서트 처음에 나왔던 관람 주의 사항 영상 ㅋㅋㅋㅋ 호종핑의 신비롭고 근엄한 모먼트와 특유의 합장 포즈????로 인해 자꾸 요정(겸 저승사자)처럼 등장해서 그러면 안 된다고 주의 주는 역할을 맡으셨던 게 너무 귀엽고 ㅋㅋㅋㅋ 스테파 잘알이 제작한 영상임을 알 수 있었다. 다른 무용수들도 자꾸 호종핑을 따라 합장하셨다. ㅋㅋㅋㅋ 역시 우리 프로그램 최고 유행 포즈. 그리고 알랔경호 극성팬 모드가 되어 계속 찰칵찰칵거리던 ㅋㅋㅋㅋ 김현호랑이와 큰 눈을 데굴데굴 굴리다가 몰래 도넛을 꺼내 먹으려던 혜현 감자, 그리고 진동 때문에 덜덜덜 떨던 혁중 무용수 모두 연기 너ㅓㅓㅓ무 잘함. (콩깍지)​VCR 무용수 그들이 알고 싶다도 ㅋㅋㅋㅋ 질문부터 벌써 스테파 잘알이 제작한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다. 현무 질문은 왜 바지를 한 쪽만 걷는가였는데 대부분 대답이 라인을 보려고(혁중&진호), 근육을 잡아주는 느낌이 나서(혜성) 이런 납득 가능한 답들이었는데 갑자기 양성윤 무용수가 다들 노출증이 있어요.&quot이러셔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성윤 무용수의 개그 코드가 너무 내 취향임 ㅠㅠ 그리고 고동훈 무용수가 열심히 설명 중인데 깨알같이 등장한 김시원 무용수가 ㅋㅋㅋㅋㅋ 열정적으로 동훈이는 모든 테크닉이 다 되는 친구라며 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하셨다. ㅠㅠㅠㅠ 아 그러니까 나도 이렇게 아쉬운데 옆에선 얼마나 아쉬웠겠냐고 ㅠㅠㅠㅠㅠㅠ 고동훈 추가 합격해 제발!!!!!!!!​그리고 한국 무용 질문은 왜 자꾸 셔츠에 집착하냐는 것인데 성훈모 무용수가 찰떡같이 시범과 함께 한무의 멋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박준우 무용수와 김시원 무용수가 모두 공통적으로 말한 셔츠가 이렇게 품이 있어야 한무 추기에 좋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쿨킴 ㅋㅋㅋㅋ 광장시장에 있는 구제 폴로셔츠를 애용하고 있다는 말에 저항 없이 웃음 ㅋㅋㅋㅋ 무간핑은 몸에 끼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셔츠를 입지 않는다고 하였다. 생각해 보니 무간핑은 셔츠를 입은 적이 없구나...​발레 질문은 '발레리노는 왜 왕자님인가'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족들의 무용이었으니까요(태석), 발레엔 남자가 귀해서 부둥부둥해 주는 것 같다(경원), 발레는 서 있으려 하고 우아해 보이려고 하다 보니.. (성욱) 보통 이런 대답이 나오는데 갑자기 등장한 파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 사람 같으셔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느린 말투로 왕자는...... 왕의 아들이죠..... 돈과 권력이 있는.........&quot<<&lt??????? 진짜 왜 그러세요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춤출 때가 제일 멀쩡한 우리 재진 무용수. 사실 방성현 무용수 대답도 범상치는 않았다. 옷에 금장이 많아서...&quot<&lt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지하게 듣고 있다가 빵 터짐.​챌린지 광공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민권 무용수와 강경호 무용수의 Wait 챌린지도 잘 보았습니다. 신민권 무용수는 포인트 잘알인 것 같고 강경호 운명한권 무용수는 그냥... 뭘 시켜도 수줍어하며 다 잘하셔... ​5자 토크에서 인상적인 무용수는 수줍최오리 호종핑과 모든 대답이 정직(?)한 김혜현 무용수와 상남자 윤혁중(ㅋㅋㅋㅋㅋㅋ) 무용수와 유독 쭈굴미 넘쳤던 정성욱 무용수 (ㅠㅠㅠㅠㅠㅠㅠ) 김혜현 무용수는 자기 매력 포인트를 아주큰손발이라고 답하였고 정성욱 무용수가 밥술잘사줌이라고 대답하심 ㅋㅋㅋ 그치그치 큰 장점이지. 그리고 매력 포인트, 이상형 등 질문이 바뀌어도 한없이 반복되던 그 대답 상남자혁중&quotㅋㅋㅋㅋ 아니 대체 김현호 무용수의 이상형은 왜 상남자혁중이시냐고요 ㅠ ㅋㅋㅋㅋ ​'이 무용수보다 외모는 내가 더 낫다'는 질문은 아무래도 더 친하고 편한 멤버의 이름을 대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최호종 ↔ 김시원, 김혜현 ↔ 박준우, 윤혁중 ↔ 김효준 이렇게 쌍방으로 지목하는 거 좀 재밌었고 윤혁중 무용수가 확실히 사람 편안하게 해 주시나 봄 ㅋㅋㅋㅋ 많은 무용수가 혁중 무용수 이름을 댔다. 그리고 정성욱 무용수는 내가젤아래&quotㅇㅣ러셔서 ㅠㅠㅠㅠㅠㅠ 무슨 말이야 정성욱 왕자라고 왕자!!!!!!! ​그리고 혜현핑 듣고 싶은 칭찬이 재미있는춤, 무용 말고 해 보고 싶은 거 그다지없음인 거....... 아 미쳤어 김감자?????????? 진짜 춤친자 같으니라고 ㅠㅠㅠㅠㅠ 그리고 아주 현실적인 답안들도 너ㅓㅓ무 공감 가고 인상적이었다. 효준 &amp혁중 강남건물주, 유찬 로또당첨남&quot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찡했던 대답이 가장 인상적인 무대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무용수들 대부분이 관객 앞에서 했던 퍼블릭 미션을 꼽았던 거...... 결국 예술은 누군가에게 닿고자 하는 움직임이니까...... ㅠㅠ ​그리고 김혜현 무용수... 스테파 최종으로 뽑혔을 때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다고 하던데 걱정거리는 무엇인지 추가 질문하고 싶었다. ​아름다움에는 여러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 관객들에게 춤을 통해 다양한 아름다움을 보여 주고 싶다던 최호종 무용수의 말도 인상적이었다. 너무 설레기도 했고요.​마지막 번외 영상으로는 김시원 무용수의 비녀 스쿨(??) ㅋㅋㅋㅋ 너무 솔깃해서 나도 사고 싶었음. 아무튼 영업왕 쿨킴. 김시원 무용수에게 제일 열심히 영업 당하였던 것은 고동훈 무용수인데요. 배송이 너무 느리네요... 고동훈 언제 와요.......................................... 또 혜현 vs 유찬 유연성 대결도 ㅋㅋㅋ 인상적이었는데 유찬 무용수가 하는 동작을 어떻게든 따라 하고 싶어하는 승부욕에 불탄 김감자가 넘 귀엽고 또 어찌저찌 해 내는 것도 신기했다. 하지만 유찬 무용수는...... 그냥..... 슬라임 같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단 거 귀신 최호종 무용수의 연양갱과 크리스피 도넛 밸런스 게임. 한국인이라면 양갱을 어쩌구 저쩌구 하며 서론을 길게 붙였지만 결국 행복한 표정으로 도넛을 가져가셨고 그대로 한 박스를 다 드셨다고 함;ㅇㅏ 근데 호종핑은 그래도 됨. 콘서트 때 보면 하루에 열량 너무 많이 태우는 것 같으심;;​17. 운명​STF로 선보이는 첫 무대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을 배경으로 춤을 추는 작품이었다.돌출 무대로 나아가 처음에 멘트와 비트에만 맞추어 독무하는 최호종 무용수는 선지자 같았다.그러다 보니 근원적인 생각까지 다다랐는데 말이 아닌 몸으로 표현하는 언어... 너무 특별하고 전위적인 아름다움이야.​잔음처럼 들리는 비트에 맞추어 힘 빼고 발 구르며 천천히 도는 동작이 정말 좋았고,본 무대로 물결처럼 미끄러져 오면 무대의 문이 열리고 최호종 무용수를 제외한 나머지 무용수들이 악기처럼 포즈를 잡고 있다.최호종 무용수의 손길로 악기가 하나씩 깨어나고 이들은 서로와 마주하게 된다.​근데 최호종 무용수는 본인이 등장하는 모든 무대에 솔로 파트가 있고 모두 주역인데 체력 괜찮으셨을까?아무리 무용신, 무용신해도 진짜 힘드셨을 텐데 ㅠㅠ 우리 호종핑ㅠㅠ 사람이 워낙 비현실적이어서 자꾸 그런 기본적인 사실도 까먹게 만들어 ㅠㅠㅠㅠㅠㅠ​그리고 저절로 악소리를 지르고 만 김혜현 &amp김효준 듀오.방송에서는 보지 못했던 처음 보는 조합이었는데 아 너무 잘 어울렸다.정교한 테크니션이라는 점이 닮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다음 여러 악기들이 퍼져나가듯이 합주되는 구간에서 무용수들 모두가 자신의 움직임을 선보이는데 다름 안에 같음이 있고 같음 안에 다름이 있던 순간들이었다.가운데에서 최호종 무용수가 지휘하듯이 이들을 조율했고, 다른 무용수들은 악기처럼 자신의 소리를 몸으로 울리게 하였다.내 눈이 두 개뿐이라 너무ㅜㅜㅜㅜㅜ 아쉬웠던 순간.​진짜 너무 장관이었는데 디테일은 잘 못 본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웠다.엠넷님들. 혹시 이거 영상 안 풀어주셔요...?더 꼼꼼하게 보고 싶어요.................​김혜현 무용수는 뒤편에서 진짜 열심히 춤을 추고 있었고 엔딩 장면에서는 김시원 무용수와 정성욱 무용수를 딛고 올라서며 장엄한 엔딩에 일조하였다.그리고 폭죽과 함께 암전 되는 순간...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구호 외치는 최수석과 따봉 김감자​이렇게 후기 대장정의 막을 내려 보려고 합니다.말을 많이 할 줄은 알았는데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스테파 친구들아. (0명)나는 정말 스테파에 진심이었는데 사실 이건 우리 스테파 친구들이 진심으로 임하니까 나에게 그 진심이 닿았던 것 같다.몰랐던 세상을 알게 해 주어서 고맙고 앞으로... 자주... 보...ㄹ 수 있겠죠? 그랬으면 좋겠고요????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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